
정기석(왼쪽) 포항시 복지국장이 16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 복지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또한, 이를 위해 오는 21일 개최하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 2019 포항 복지박람회’를 전후해 18~27일까지 사회복지주간으로 선정했다.
이와 연계한 부대행사로는 사회복지주간 기념 가족행복도시 역량강화 Work-shop, 포항여성 미니영화제, 초고령사회 대비 포럼 개최,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제4회 우리함께 놀권리 연주한 day 등이 있으며, 다양하고 유익한 복지관련 행사를 통해 시 복지정책의 현주소 및 복지가 나아갈 방향을 재조명해 본다.
오는 2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앞 광장에서 개최하는 ‘포항 복지박람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신인숙)가 주관한다.
이날 개최하는 60여 개 부스의 분야별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장묘문화 인식개선, 여성, 출산 보육정책 안내,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안내 등 정책 홍보와 이웃돕기 사업, 노인 학대 예방, 자기탐색 및 유형별 직업탐색 등이 있으며, 참여 기관·단체별 복지사업 안내 등을 통해 복지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복지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하는 복지 주간행사의 부대행사로는 18일 시청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 주관으로 급속한 시대변화에 대처할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주간 기념 가족행복도시 역량강화 Work-shop’을 개최한다.
19일에는 중앙아트홀에서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차별을 극복한 여성’을 주제로 영화상영이 있고,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주관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2020 베이비부머의 실버시대―초고령사회,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라는 내용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아울러, 박람회 행사당일에는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시민과의 talk! talk!’―‘도시를 열망하라! 너 뭐하고 싶니?’ 프로그램으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만남의 장을 만들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27일에는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와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아이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제4회 우리함께 놀권리 연주한day’를 개최한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앞으로의 포항시 복지는 복지공무원과 방문 간호사가 직접 ‘문 앞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단계별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보강을 통한 전문가가 상담하고 진료하는 체계를 갖추어 나가는 동시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통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포항형 포용적복지 도시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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