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청사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수퍼 잡 매치 데이(Super Job Match Day)는 부산지역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일하려는 장애인과 일자리(기업체) 간 최적화된 채용을 촉진하고, 장애학생의 적성에 적합한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채용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장애인채용박람회와 장애학생진로설계아카데미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시교육청 주최, 부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시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를 포함한 4개 기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관 △진로설계관 △문화체험관 △진로연수관 등이 운영된다. 취·창업기관 사업설명회, 프로필 사진촬영, 면접 스타일링,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하려는 장애인 모두가 일자리를 갖는 부산이 실현되길 희망한다”며 “특히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배치돼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