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회사는 매출액 608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제각기 7%, 14% 줄었다.
매출액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유럽 경기 부진으로 중국과 유럽에서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매출 부진 환경에서 신사업 관련 비용이 늘면서 감소 폭이 커졌다.
이상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중국 모바일향 매출이 늘어 실적 내림세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고객사의 요청으로 기계 가공물 3차원 기계 부품 검사 장비(MOI)를 개발했다. 이 연구원은 “이 장비는 휴대폰 금속 케이스 검사 장비와 해외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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