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文대통령, 아프리카돼지열병 철저한 초기 관리·차단 지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경은 기자
입력 2019-09-17 13: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靑 "매뉴얼 따라 발 빠르게 조치 중…추이 면밀히 모니터링"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데 대해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단계의 철저한 차단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책을 발표하는 등 더 번지지 않도록 예찰은 물론 소독조치 강화 등이 발 빠르게 조치되고 있다. 문 대통령도 오늘 아침에 초기에 확산하지 않게 철저한 차단과 관리를 당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아주경제 편집팀]


청와대 관계자 또한 기자들에게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가 이뤄지고 있어 사태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실을 확인하면서 관련 농장 돼지 3950두를 이날 내로 살처분을 완료하는 한편 전국에 가축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이낙연 국무총리 역시 강력한 초동대응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