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사진 =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1-4번지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를 오는 27일 분양할 예정이다. 능곡1구역은 능곡지구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다. 능곡지구는 능곡1구역(691가구)을 시작으로 △능곡2구역(2933가구) △능곡2-1구역(834가구) △능곡5구역(2560가구) △능곡6구역(2501가구) 등 4개 구역에서 주요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줄줄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34㎡ △43㎡ △59㎡ △69㎡ △84㎡, 지하 3층~지상 34층, 8개 동 691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된다.
단지는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대곡역세권은 약 179만㎡ 규모로,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교통허브로 탈바꿈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위치해 있고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2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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