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및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 제74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행에 몸을 싣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3일(현지시간) 열리는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회동에 대해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건설적 방안들이 마련되도록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9번째 만남이다. 지난 6월 서울 회담 이후로는 약 3개월 만의 회담이다.
NSC 상임위원들은 문 대통령의 제74차 유엔 총회 참석 의미에 대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달성과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사우디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과 관련해선 "해당 지역 정세와 국제 정치·경제적 파급효과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3일(현지시간) 열리는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회동에 대해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건설적 방안들이 마련되도록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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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이란에 대해 군사적 공격 외에 많은 옵션을 갖고 있으며 강화된 이란 제재가 48시간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만남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9번째 만남이다. 지난 6월 서울 회담 이후로는 약 3개월 만의 회담이다.
NSC 상임위원들은 문 대통령의 제74차 유엔 총회 참석 의미에 대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달성과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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