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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치매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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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9-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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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9일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지자체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 치매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사진=시흥시]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나라를 위한 치매국가책임제가 2017년 9월 발표된 이후, 치매어르신과 가족에 대한 정보 제공, 1:1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시흥시는 나아가, 지역의 특성과 어르신 접근성을 고려해 치매안심센터를 3개 권역으로 확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에서 치료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는 물론,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가족들을 위한 가족카페와 자조모임 운영, 치매어르신 기억자서전 출판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4개동을 지정해 운영하고, 시흥시 관내 경기도노인전문시흥병원 등 5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었으며, 시흥경찰서 신천파출소, 신천고등학교 등 21개 기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어 활동 중이다. 치매안심리더, 이마트시화물류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 시민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더해져 민·관이 힘을 합쳐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시흥시의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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