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능력개발원 부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능력개발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 경력단절여성 내 일 찾기'(Find MY Job & Tomorrow)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새일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주),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후원한다. 15개 업체가 직접, 10개 업체가 간접 참가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면접을 진행하며 경력단절여성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구직 상담, 이력서 작성법 지도, 간점 참가 기업 이력서 접수 대행 등이 이뤄지고,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 창업 컨설턴트 상담도 받아볼 수 있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문 적성검사, 취업 타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노무 상담 등 구직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취업 지원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채용박람회이지만 이번 행사가 경력단절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설계해 나가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참가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취업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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