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부산 한·아세안특별정상회담 성공 개최, 최대한 지원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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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19-09-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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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산시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라면서 ""한·아세안 대외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은 역사적 개최"라며 후속사업인 한·아세안 ICT(정보통신기술) 융합밸리구축사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남권 신공항(김해신공항)과 관련,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재검토 요청이 많아 총리실에 이관하기로 합의했고 지난달 총리실이 설명회도 열었다"며 "당도 이를 통해 종합적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또 "올해 말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검토 용역 결과가 발표된다"며 "부산은 1차 공공기관 이전 효과가 아주 높았다. 이런 점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이날 부산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하고 부산시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회의장에 '부산은 되로 주면, 말로 갚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며 전폭 지원 의지를 내보였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9.24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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