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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5/20190925070928907406.jpg)
[사진=A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콜 대상엔 닛산과 닛산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 차량 가운데 2018년형과 2019년형 모델 대부분이 포함됐다. 이들 차량은 한국, 이스라엘, 사이판 등에도 수출됐다.
이날 공개된 미국 정부 문건에 따르면 닛산 차량에서는 운전자가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를 임의로 끌 수 있다.
문제는 차량 디스플레이가 꺼지도록 설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바람에 나중에 후진 모드로 전환해도 후방 카메라 화면이 자동으로 켜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날 공개된 미국 정부 문건에 따르면 이는 충돌 위험을 높일뿐더러 연방 안전규정에도 위반된다.
닛산 측은 "실제 충돌이나 부상이 일어났다는 보고는 없었다"며 다음달 21일부터 무료로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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