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레드닷의 디자인 컨셉 부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상은 올해 34개 분야 총 4218개 출품작 중 각 분야별 1개씩만 선정되는 최고의 디자인 상이다. 녹스 포털 협업 솔루션은 ‘스마트’분야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관계자는 "삼성SDS의 '가상 개인비서'는 사용자 경험을 창의적으로 반영한 화면 디자인을 채택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미래의 업무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꿔주는 등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디자인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SDS 박학규 부사장(COO)은 "이번 수상으로 삼성SDS의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사용자 경험이 반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