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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바이오, 훗날 우리 먹여 살릴 것”…신소재 개발 등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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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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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임직원 사기 진작에 나서

 

SK케미랑 에코랩 전경[사진=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이 신소재 및 백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자사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최근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바이오 사업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등 커지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소재 시장과 백신, 혈액제제 등 바이오 사업에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연말 SK케미칼은 SKC와 손잡고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T로 만든 고부가 필름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PCT 필름은 기아자동차의 니로전기차에공급되는자동차용 경량 케이블의 핵심소재로 쓰이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가 큰 폭으로 이뤄지고 있어 대체 시장 전망이 밝고, 전기차 대중화, 편의 장비 등 차량 전자부품 증가 등으로 케이블 사용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 코폴리에스터 복합재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전기차 내장재로 적용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편, 김철 SK케미칼 대표는 지주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를 비롯해, 제약∙바이오 사업을 총괄하는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와 함께 SK케미칼의 각자대표를 맡아 바이오 화학사업부문(그린케미칼)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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