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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서 또...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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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9-09-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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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강화군 삼산면 돼지농장, ASF 의심 사례 발생

  • 인천 강화, 24일과 25일 연이틀 발생

인천 강화군에서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나왔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5일 밤 11시 15분경 인천 강화군 삼산면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 방역 조치를 취했다. ASF 감염 여부를 보는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에서는 24일 송해면의 돼지농장에서, 25일에는 불은면의 다른 돼지농장에서 연이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국내 첫 발병 후 국내에서는 모두 6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 삼산면 농장의 의심 신고가 양성으로 판명 나면 국내 7번째 사례가 된다.
 

인천 강화군에서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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