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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19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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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9-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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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지난 22일 외국인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한국사회적응을 위한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시흥시에서 지원하는 한국문화체험은 외국인주민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봄으로써 문화적 차이를 좁히고 한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한국문화체험은 외국인 공동체 295명이 참가하였으며, 국가로는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태국 등이 참가했다.

시흥시, 2019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실시[사진=시흥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국내의 최초의 운하 아라뱃길을 따라 이동하는 크루즈체험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식물원 방문으로 구성했다. 특히, 크루즈 안에서 식사를 하며 무용공연, 마술쇼 등을 관람하면서 외국인주민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내국인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흥시 관계자는 “서로가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지만, 함께 어울리고 존중하며 이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이번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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