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다음달 4일 오후 8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매튜 휘테커 퀄텟콘서트'를 연다.
첫 내한공연이다.
매튜 휘테커는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났지만, 3세부터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이후 뉴올리언스 재즈 페스티벌, 뉴욕 블루노트 등 세계 재즈계가 주목하는 주요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연주로 팬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특히 그의 무대를 본 미국의 시각장애인 가수 스티비 원더는 매튜 휘테커의 천재성을 인정하며 그의 음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제2의 스티비 원더’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재즈, 블루스, 펑크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이다. 아트홀 유료 회원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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