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도심지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학박사회]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도심지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2009년 이후 전국 14개 대학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7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부동산 학술단체다.
이날 세미나에는 회장단 및 명예회장인 박석창.차공훈 박사와 조인창 연구원장(명지대 교수), 장태일 감사(건국대 겸임교수), 이기형 변호사, 이형주 건설주탁포럼 회장, 신완철 단국대 겸임교수, 김동재 광장건축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강신은 박사(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가 '가로주택 정비 사업에 관한 법적 규율과 입법 동향'을 주제로 도시정비 사업의 법제를 분석하고,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간 비교를 통해 사업별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정희남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김광수 대표(에스앤디 파트너스), 김준환 과장(한국토지신탁), 서용식 대표(수목토건축), 전연규 발행인(도시개발신문사)이 참여했다. 이들은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가로주택 정비 사업과 최근 의원발의 된 일부개정 법률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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