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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페루 석유개발 자산 매각…포트폴리오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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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09-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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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페루 소재 석유개발 자산을 매각한다. 매각자금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페루 소재 88, 56광구 등 2개 광구 지분을 플러스페트롤(Pluspetrol)사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총 17.6%에 해당하는 보유 지분의 매각 금액은 10억5200만달러(약 1조2500억원)다. 이를 기본으로 내년부터 3년 간 제품 시황에 따라 조건부로 추가금을 지급 받게 된다.

페루 88, 56광구는 남미 최대의 가스전으로, 천연가스 생산부터 수송, 제품판매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한 사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페루 88, 56광구에 대한 광권 계약을 각각 2000, 2004년 체결하고, 2004, 2008년부터는 천연가스 및 석유 제품을 생산해 왔다.

SK이노베이션은 플러스페트롤사와의 매매계약을 마무리한 뒤 페루정부 승인을 거쳐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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