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게만 전염될 뿐 인체 감염 가능성은 없다고 2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 동물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이 아니며 인체에 무해하다.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인간 건강의 위협요소는 없다”고 밝혔으며, 유럽식품안전국(EFSA)도 “인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수성이 없다”고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도와 전 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도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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