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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중국에 20억 규모 ‘치과 진료’ 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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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9-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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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얼빈시제2병원에 치과 진료시스템 플랫폼 수출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하얼빈시제2병원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사진=경희대의료원 제공]


경희대치과병원이 중국 하얼빈시제2병원에 ‘치과 진료시스템’ 플랫폼을 기술수출한다.

경희대치과병원은 하얼빈시제2병원과 치과종합검진센터와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개소를 위한 ‘치과 진료시스템’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바이오급속교정은 1979년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개발한 독창적인 치료법이다. 기계적 원리를 단순화해 치료 속도를 높이고 건강한 치아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계약체결로 경희대치과병원은 하얼빈시제2병원에 치과종합검진센터와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개소를 위한 진료시스템 구축, 전문 컨설팅, 의료진 교육 지원 등을 제공한다. 기술 수출 규모는 내년부터 5년간 약 20억원이다. 하얼빈시제2병원의 치과검진센터는 내년 1월 개소한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2020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기술수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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