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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18호 미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29일 오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20㎞ 해상에서 시속 21㎞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탁'의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9m(시속 104㎞)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290㎞다.
'미탁'은 오는 10월 2일 낮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밤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전국이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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