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임직원 자녀 초청 쿠킹클래스 개최… 가정애·직장애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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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수습기자
입력 2019-09-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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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와 함께 색다른 추억 쌓을 수 있어 인기 GWP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지난 28일 바른고기 정육점 강남점에서 그룹 임직원 및 자녀 40여명을 초청해 '자녀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행사를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들이 참석했다. 체험 요리는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 만들기 쉬운 떡갈비와 유부초밥으로 진행됐다. 꼬마 요리사로 변신한 아이들은 바른고기 정육점 요리사의 시연을 살펴본 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떡갈비를 두드려 모양을 냈다. 또 유부 속에 정성껏 밥을 채워 유부초밥을 완성하며 저마다 자신만의 요리에 집중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관현 삼천리 대리는 "쿠킹클래스를 다녀 온 많은 직원들이 추천해 주어 기대를 많이 했는데 두 아이가 요리 하는 내내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 대리의 자녀 수빈 양은 “집이 아닌 밖에서 아빠랑 요리를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 자랑할 것"이라고 감상을 밝혔다.

‘가족과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는 삼천리그룹이 경영철학 중 하나인 ‘가정애·직장애’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17년 최초 시행 이래 임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GWP(Great Work Place)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삼천리그룹은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직원 자녀들과 역사 문화 유적지를 여행하는 ‘자녀와 함께 하는 역사탐방’, 매월 하루 일찍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패밀리데이’, 부부의 날을 기념해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꽃 화분을 선물하는 ‘플라워데이’ 등이 특히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연중 진행되고 있다.
 
 

[삼천리 직원들과 자녀들이 함께 메뉴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삼천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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