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시행 임박…고급 주거상품 '르피에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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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10-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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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 높은 정부 규제 피하자…가격 상승세 뚜렷한 고급 주거상품으로 수요자들 이동

  • 분양 전 상품별 세금, 대출 규제 비교 필요해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강도높은 규제로 고급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달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국내 첫 피에드아테르 주거 상품인 '르피에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르피에드가 들어서는 GMBD(강남문정)는 강남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 동강남의 신흥 업무단지다. 2017년 조성을 마친 문정 비즈밸리를 중심으로 국제업무지구가 들어서는 삼성동과 잠실 일대를 통칭한다. 이 중 문정동 일대는 IT융합, 바이오메디컬 등 3000여개의 기업과 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등이 밀집해 있다.

르피에드는 입주민의 고급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 루프탑, 테라스 등 어메니티 시설을 갖췄다.

르피에드는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르피에드 갤러리에서 주거문화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르피에드 갤러리는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르피에드 견본주택은 이달 중 청담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출처=Sixty East Eighty Sixth]

한편,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강도 높은 정부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고급 주거상품이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급 상품임에도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분양시장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더 라움 펜트하우스'와 '리버뷰 나루 하우스' 등 올해 분양에 나선 고급 주거상품들이 평균 10억원이 넘는 높은 분양가에도 조기에 완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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