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360, 2251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가구(1.18%), 주류(0.52%), 자동차(0.34%), 전자IT(0.29%), 방직기계(0.26%)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철강(-0.79%), 시멘트(-0.62%), 가전(-0.61%), 의료기기(-0.54%), 조선(-0.53%), 부동산(-0.53%), 전자기기(-0.38%), 환경보호(-0.29%), 항공기제조(-0.24%), 바이오제약(-0.23%) 등이다.
이날 중국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마감 직전 소폭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관망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이날 인민은행이 60억 위안(약 1조22억원) 규모의 시중은행이 발행한 영구채를 중앙은행증권과 교환할 수 있는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를 시행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7.078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06%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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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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