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공정의 힘 시민들과 함께 공감 행정 펼치는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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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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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7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1회 자치분권 박람회’에 참가해 자치분권과 시정활동 경험을 나누는 이그나이트 부문에서 민선7기 광명시가 일궈온 “공감의 1년”에 대해 발표했다.

자치분권 박람회는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17~1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 행사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참여·소통·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론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총 41개 기관, 500여명이 참가했다.

박 시장은 “공감의 1년, 공정·공공의 토대가 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자치분권은 결국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만들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나가면서 시민주권시대를 정착시킬 때만이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에서 시행중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광명시민 톡톡 협치마당, 광명시민 1번가, 우리동네 시장실, 시민참여위원회 등의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 시장은 '민선7기 광명시는 공정·공감·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정의 힘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감의 행정을 펼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광명시는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자치분권 추진 전담조직인 자치분권과를 신설하고, 자치분권협의회, 민관협치기구 구성,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등으로 모든 시정에 시민참여를 제도화 해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여는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도 했다.

또 '자치분권은 주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필수적 과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가야할 자치분권의 방향과 과제들을 공유하고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통과 참여 확대로 시민주권시대를 정착시키고 공공·공정·공감의 가치를 중심으로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민선7기 1년 간 펼친 우수한 자치분권 정책을 소개했다. 홍보부스에는 많은 지자체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광명시민 톡톡 협치마당, 광명시민 1번가 등의 사례는 참관자들로부터 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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