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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주경제 건설대상 주거혁신(대기업)] 롯데건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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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10-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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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색동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19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

  • 입주자 민원을 반영한 조경특화 및 종합설계 적용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롯데건설이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19 아주경제 건설대상' 주거혁신(대기업) 부문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단지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192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롯데건설은 이 사업지가 지난 2017년 9월 착공 이후 수색·증산 재정비촉진구역 중 첫 입주(2020년 6월)를 앞둔 단지로, 조경특화 및 종합설계 적용을 통해 주거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롯데건설은 입주민들의 민원을 반영, 단지에 특화된 조경과 내부에 다양한 테마 산책로를 조성했다. 입주민들은 느티나무 숲, 단풍나무 숲, 산수유 숲, 때죽나무 숲, 자작나무 숲 등 다양한 테마 숲을 만날 수 있으며, 단지 외곽에서는 힐링 산책길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단순 통행로 역할의 필로티를 휴게공간(동 앞 정원)과 연계해 우천 시에도 편안히 사색하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 공공보행통로(수색4구역-수색13구역-봉산자연공원) 경관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의 단순한 통행로 역할을 벗어나 수색동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휴게공간과 수경관을 적용한 이색적인 풍경 산책로도 만들었다.

단조로운 꽃길 경사로를 다단의 수경관을 이용한 이색적인 스파클링 밸리로 조성하고, 높은 단차의 지루한 산책로를 다양한 휴게공간을 만날 수 있는 비스타길로 만들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입면 돌출 특화로 외관 입면을 다양하게 적용했다. 당초 분양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추가 입면 특화로, 수색동의 대표 도시경관을 제공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꾸민다는 계획도 세웠다. 입면 마감은 기존 수성 페인트에 알루미늄(AL) 시트 및 커튼월 룩을 추가한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의 옥상 경관 조명에 추가로 다양한 입면 경관 조명을 적용해 대표적인 수색동 야간 시티 뷰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수색역, 지하철 6호선 및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부순환로 및 월드컵북로 진입이 용이하다.

아울러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돼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입주자가 다양한 여가 시간 및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모든 아파트동 지하를 통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및 근린생활 시설로 이동이 가능해 우천 시에도 이동이 편리하다고 롯데건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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