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청소년 ‘치유의 숲 체험’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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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0-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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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23일‘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법무부와 산림청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PC방, 당구장 등 실내놀이 문화가 익숙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숲 체조, 걷기 명상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긴장을 이완하여 심신을 치유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등 보호관찰 청소년의 심성을 순화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청소년 ‘치유의 숲 체험’프로그램 실시 [사진=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남, 18세) 군은“숲 속 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푸른 자연을 접하니 상쾌하고 시원함을 느꼈다. 나중에 가족들과 꼭 다시 한번 방문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박동식 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외홛동이 적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정서를 순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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