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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IHH, 매각설 부각 印 병원에 회장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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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0-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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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말레이시아 병원 운영사 IHH 헬스케어가 29일, 자회사인 글렌 이글스 디벨로프먼트의 임원을 IHH가 소유한 인도의 컨티넨탈 호스피탈의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일부 보도에서는 IHH가 컨티넨탈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24일자로 컨티넨탈 병원 회장에 어쇽 파쥬파이씨가 취임했다. 신임 회장은 동남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지금까지 IHH 그룹의 운영・통합부문을 책임지고 있었다. 컨티넨탈에서는 서비스 개발, 의료진 보강, 의료품질 향상 등의 사업전략을 담당한다.

컨티넨탈은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에서 750의 병상 규모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IHH는 25일, 컨티넨탈 등 이 회사가 인도에 보유하고 있는 2개 병원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최종 결정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매각설이 부상하고 있는 곳은 컨티넨탈과 하이데라바드 및 첸나이, 뭄바이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글로벌 호스피탈(총 2000병상).

지금까지 보도된 바에 따르면, IHH가 컨티넨탈의 주식 62.2%, 글로벌의 주식 74%를 창업자 일가에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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