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실전과 같은 각본 없는 합동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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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1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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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일 청사화재 대피훈련 및 재난취약시설 대피,700여명 참여

충남도는 1일 14시부터 청사 화재대피 훈련 및 재난취약시설 대피훈련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청 및 의회 전 직원·민원인·방문객을 비롯한 재난취약시설인 도 어린이집 재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소방서와 합동으로 각본 없이 진행됐다.

각본 없이 훈련 진행한 이유는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시작으로 화재 신고·전파, 초기소화, 대피, 응급처치 등 대응 능력을 하나하나 점검하기 위해서다.

실제 도청 직원을 비롯한 방문객, 도청 어린이집 재원생 2000여명은 이날 실제 발생한 화재에 대피하는 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에서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청 이용자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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