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오버워치 실력이 인터넷상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에서 만든 6대6 슈팅게임이다.
지난 31일 BTS의 공식 트위터에는 정국의 오버워치 명장면 동영상이 공유됐다. 17초 분량의 영상은 무려 446만명이 시청하고, 30만회 이상의 리트윗됐다.
영상에는 정국이 오버워치의 위도우메이커 캐릭터를 선택해 1대3 상황을 이기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영상에 오버워치 공식계정과 오버워치 리그팀, 오버워치 선수와 코치진들이 관심을 보였다. 데이비드 페이 오버워치팀 LA글레디에이터 수석코치는 "실력이 미쳤다'고 극찬했다.
방탄소년단 내에서도 정국과 뷔는 오버워치를 좋아하는 멤버로 분류된다. 정국은 과거 방송에서 여러차례 오버워치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과거 개인방송에서도 "제가 맥크리로 플레이 하면 욕을 많이 먹는다"며 "이제 맥크리랑 바이바이(Bye) 해야 하나"고 말한 바 있다.
한국 연예인 중에서는 빅스 홍빈이 오버워치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김소혜, 우주소녀 루다와 보나, 나인뮤지스 금조와 혜미, 브아걸 가인 등이 오버워치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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