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듬해부터는 대상을 확대하여, 연간 20개 마을에 3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으로 만드는 마을 미술은 네이버 N이미지라이브러리에서 활동하는 전문 사진작가와 지역사회가 서로 ‘윈윈’하도록 네이버가 온라인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지자체에는 온라인 홍보의 기회를, 작가에게는 작품 창출 기회 및 전시 공간을 마련했던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 지자체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단법인 아름다운맵 등 주관의 ‘마을미술 프로젝트’에 사진과 온라인 전시를 더해 ‘마을 미술’의 의미를 확장했다는 평이다.
지자체는 확보한 마을 사진을 홍보에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네이버를 통해 대중들에게 지역 곳곳을 담은 사진을 노출할 수 있어, 지역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성민 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리더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마을들이 널리 알려지고, 사진작가들의 창작활동이 촉진될 수 있도록 많은 작가와 지자체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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