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통합중환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통합중환자실은 1인실 8개를 비롯해 총 23병상으로 운영한다. 감염병 대비를 위해 음압격리병실 2개를 갖췄다.
또한 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합중환자실을 2개의 메인스테이션(중심공간)으로 구분했고, 곳곳에 간호사 서브스테이션(보조공간)을 배치했다. 이로 인해 의료진이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재준 병원장은 “1인 중환자실 도입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 관리는 물론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며, 중증응급환자들의 응급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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