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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포항의료원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보건의료기술 육성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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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1-02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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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는 지난달 30일 경상북도포항의료원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보건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사진=한동대학교 제공]

한동대학교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보건의료기술 분야 발전에 나선다.

한동대는 지난달 30일 경상북도포항의료원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보건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동대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과 경상북도포항의료원 함인석 원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동대는 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포항의료원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의료 연구과제 발굴, 세미나, 포럼 등 학술대회 공동 개최, 상호 기술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뜻 깊은 MOU를 하는데, 굉장히 기대가 크다”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술을 한 단계 높이고 감염, 정신건강, 치매 등의 분야에도 많이 이바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포항의료원 함인석 원장은 “4차 산업의 중심이 바로 의료 산업이다. 그중에서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보건기술 육성을 위해서는,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시작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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