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해결한다'…양평군, 당정협의회 개최

  • '농민수당 등 해결 협력 다짐'

정동균 양평군수(사진 왼쪽 가운데)가 2019 제3차 당정협의회 회의에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양평여주지역위원회와 '2019 제3차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정동균 군수와 간부공무원, 백종덕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농민수당 ▲양평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용문사격장 폐쇄 토론회 ▲자연환경보전지역 조정 ▲양수리 교통난 해소사업 등 양평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농민수당의 경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중점 공약인 기본소득의 일환으로 필요성을 공유했고, 도와 발을 맞춰 협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양평노인종합복지관은 이용공간 부족, 주차장 협소 등의 문제로 이전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이전건립 행정절차 상황을 공유했다.

용문사격장 폐쇄와 관련, 군과 당협 입장 모두 사격장을 폐쇄해야 하지만 가시적 진행사항이 나온 후 토론회를 여는 것으로 의견을 조율했다.

이밖에 자연환경보전지역 조정, 양수리 교통난 해소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피로도가 높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정 군수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군과 당협은 결국 군민의 행복이란 같은 지향점을 갖고 나간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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