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04/20191104114437721106.jpg)
[모스크바에서 운행되고 있는 전기 버스(사진=게티 이미지)]
타이완 자이(嘉義)시의 후앙 민 후이(黄敏恵) 시장이 10월 30일, 내년도부터 모든 노선버스를 전기 버스((EV 버스)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교체되는 버스는 22대로 많지는 않으나, 노선 버스 전체를 EV화하는 것은 타이완에서 처음이다. 연합보 등이 이같이 전했다.
타이완 정부는 2030년까지 노선버스를 전면적으로 EV화한다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으며, 자이시의 이번 조치는 정부의 EV 버스 정책에 따른 것이다. 시민의 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3000만 타이완 달러(약 1억 엔)의 예산을 투입한다.
현재 중장거리 버스 운영사인 国光汽車客運이 차량도입과 충전설비 설치작업 등을 진행중이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EV 버스 운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 자전거 공유 서비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