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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미래산업 초연결 혁신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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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신혜 기자
입력 2019-11-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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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글로벌 포럼 개최...데니스 홍, 시몽 뷔로, 이지평 박사 등 발표

로봇 산업, AI(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에서 기업들이 갖추어야할 경쟁력을 모색하는 글로벌 포럼이 대구에서 개최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1일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1층 즐거운홀에서 '2019 DGFEZ 글로벌 포럼'에서 초연결 혁신 성장을 향한 목표 의식을 공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대구경자청 관내 8개 지구 내 500여 개 입주기업과 지역상의, 대학, R&D센터 등 50여개 지원기관들이 참석해 로봇산업·AI(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세계화 대응법, 한일 경제마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글로벌포럼에서 데니스 홍 교수와 시몽뷔로 벡티스 대표, 이지평 LG 경제연구원 상근 자문위원이 발표자로 나선다.[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이번 포럼에는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 글로벌 기업가 시몽 뷔로, 일본 전문가 이지평 박사, 그리고 이인선 대경경자청 이인선 청장이 발표자로 나서 관심을 모은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세계의 젊은 천재과학자 10인에 선정된 UCLA 교수 데니스 홍은 "로봇이 꼭 사람처럼 생겨야 하나요" 로 주제로 새로운 로봇과 함께 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형태학적 해결책과 창의적인 과정을 제안한다.

또 주제발표로는 벡티스코퍼레 이션 대표이며 전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소장인 시몽뷔로의 "글로벌라이제이션에 적응하는 방법, 불편함에 편해져라! "를, 두 번째 주제발표는 일본전문가인 이지평 LG 경제연구원 상근자문위원이 "글로벌화의 후퇴와 한일마찰의 향방에 대한 기업의 대응 시사점"을, 세 번째 주제는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DGFEZ의 성과와 기업과의 공감(共感)"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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