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한대학교 제2대 들봄 총학생회와 씐나는 Give Up 캠페인 협약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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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11-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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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우산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오은화)는 지난 1일 의정부 신한대학교 제2대 들봄 총학생회와 「씐나는 Give Up」 캠페인 협약식을 신한대학교 20여명의 학생들이 어린이재단 정기후원을 약정하며 협약식이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진행하는 「씐나는 Give Up」 캠페인은 학내 학우들이 금연, 금주 등 한 가지를 포기하고 포기를 통해 절약되는 금액만큼 지역사회의 주거빈곤 아동들을 돔는 기금으로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신한대학교 제 2대 들봄 총학생회 정동희 총학생회장은 "금연, 금주 등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것에 돈을 사용하는 것보다 지역사회의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학내에 나눔의 감동을 전달하는 캠페인의 취지가 너무 좋아 참여하게 됐다."며 "좋은 기회를 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오은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리더인 대학생들이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협약이 주거빈곤 아동들이 주거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초석이 되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신한대학교 「씐나는 Give Up」 캠페인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3개월에 1명의 주거빈곤 아동들을 이전시켜주는 것을 목적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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