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양구’ 조성 위한 ‘전국 사진공모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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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박종석 기자
입력 2019-11-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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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열린 제1회 양구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입선한 '펀치볼의 가을'[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이 아름다운 사계절 자연풍경과 관광지, 축제 등을 홍보해 ‘오고 싶은 양구, 머물고 싶은 양구’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와 함께 ‘제2회 양구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을 추진한다.

4일 양구군에 따르면 공모에는 국내외 사진작가와 동호인, 일반인 등 누구나 1인당 6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관광지와 사계절 자연풍경, 체험과 축제 등 4개 분야이다.

출품작은 11×14인치의 규격에 필름은 슬라이드 또는 네가(흑백 제외), 디지털은 3000×2400픽셀 이상에 해상력 250dpi 이상인 원본이어야 한다.

응모자는 신청서와 함께 작품 뒷면에 출품표를 부착해 춘천예술마당이나 우편으로 내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양구군 관계자 1명과 사진작가협회 전문심사위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4월 3일 심사한다. 심사기준은 주제에 대한 표현력, 소재의 선택, 미적표현 완성도, 양구군 홍보자료 활용성 등이다.

심사결과는 양구군 홈페이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 및 전시는 5월에 열리는 곰취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금상과 은상 1점에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 동상 2점에는 각 50만 원, 가작 3점은 각 20만 원, 입선 60점에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상장과 함께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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