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쉘리 VS 권혁수 “카톡 공개에 졌나”···진실공방 끝판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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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11-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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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버 구도쉘리, 교포 출신인데 n년 만에 권혁수와

  • 배우 권혁수-유튜버 구도쉘리, 고기집 브라탑 의도했나

 

[사진=권혁수 유튜브 화면 캡처]




유튜버 구도 쉘리와 배우 권혁수, 두 사람은 대중이 주목하는 사람이었다. 속된 말로 뜨거웠다. 구도쉘리와 권혁수의 조합은 무엇을 하든 간에 대중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배우 권혁수(33)는 4일 구도쉘리와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인기 유튜버 구도쉘리와의 합동 방송과 관련 진실공방전이 첨예하게 불붙고 있는 가운데, 자리를 마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카카오톡 등 의상과 관련 나눈 대화는 제(권혁수) 라이브 방송이 아닌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걸 구도쉘리가 왜곡한 거다”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구도쉘리의 상의탈의, 구도쉘리 브라탑에 권혁수의 책임은 없었다는 얘기다.

배우 권혁수는 이어 “제가 구도쉘리의 ‘최신유행 프로그램2’ 출연 섭외를 이어줬기에, 제 매니저가 대신 제작진의 입장을 전해준 것뿐이었다. 구도쉘리가 매니저도 없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권혁수는 또 관련 주장을 입증하는 유튜버 구도쉘리와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구도쉘리는 권혁수에게 “등뼈찜 먹었던 날, 우리 ‘최신유행 프로그램2’ 촬영 있었다. 그래서 브라톱 입고 온 거였고. 그 촬영팀께서 브라톱 입고 오라고 먼저 제안하신 거였고, 이것도 파격적인 게 맞죠”라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뷰터 구도쉘리와 배우 권혁수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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