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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일 중국 내 모바일 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개편과 유통 채널 재정비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11개 지역본부(분공사)와 사무소를 5개 대구(大區)로 통합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6월에도 삼성전자는 조직 개편을 한 바 있다. 당시 조직 개편 후 감원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내년 1월부터는 유통채널의 현지화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감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최근에 이미 일부 인력이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삼성 측은 이날 회의에서 조직 개편과 유통채널 현지화의 방향만 제시했으며 감원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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