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롱패딩 역기저 우려 해소"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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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11-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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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신한금융투자는 5일 코웰패션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롱패딩 역기저로 인한 우려를 깨끗히 씻어줬다며 이제는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코웰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887억원과 영업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저마다 15%, 18%씩 늘어난 수준이다. 김규리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전년 동기 롱패딩 역기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롱패딩이 빠진 자리를 트랙 수트, 레깅스 등 기타 의류 품목이 채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롱패딩 역기저 우려로 최근 주가는 고점(8600원) 대비 약 30% 하락했지만 앞으로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 중간 배당 실시 등 주주 친화 정책으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웰패션은 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웰패션의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98억원, 2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10%씩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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