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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5일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2019 의정부 평화통일 국제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임봉재 기자]
안 시장은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북한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공통된 염원이며, 숙원과제"라며 "한반도의 평화는 남북한 만의 평화가 아닌 전 세계의 평화로 귀결된다"고 했다.
또 "전 세계의 주목과 관심 속에 남북관계가 교착에서 벗어나 공동번영과 평화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포럼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통한 공동번영 구축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평화통일특별도는 이전 분도 와는 다르게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법적근거가 되는 개념"이라며 "경기남부에 비해 낙후된 경기북부 생활권과 접경지역 여건에 적합한 발전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인 평화통일특별도가 설치된다면 경기북부 340만 주민들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경쟁력을 확보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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