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전 감독은 6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한국과 호주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공을 던졌다.
백 감독은 한국프로야구 유일한 4할 타자다. KBO리그 원년인 1982년 감독 겸 선수로 뛰면서 유일한 4할 타율(0.412)를 기록했다.
관계자의 부축으로 마운드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든 뒤 공을 던졌다. 이후 백 전 감독은 환하게 웃으며 다시 부축을 받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백인천 전 롯데 감독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