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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한 文대통령, 첫 공개일정은 '한·아세안' 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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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9-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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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오늘 아태지역 뉴스통신사 대표단 접견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등 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띄우기에 나선다.

관련 행사는 오는 25∼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5일까지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에 참석,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소속 통신사' 대표들을 만난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교류 협력체다. 이날 접견에는 28개국 32개 뉴스통신사(옵서버 3개사 포함)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서 아베 일본 총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아베 일본 총리, 문 대통령,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한 당부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 "다시 보호무역주의의 바람이 거세다"라며 "자유무역 질서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내야 한다"고 '아세안 역할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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