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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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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11-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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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파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경북 안동을 방문해 1박 2일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송영철 파주관광두레PD가 3개의 파주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DMZ Army Cafe(식음)’, ‘DMZ 풀먹은 한우(식음)’, ‘개성인삼비누(기념품)’의 주민들과 함께 안동 관광두레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기획했다.

안동관광두레는 올해로 5년차를 맞는 만큼 다양한 주민사업체가 창업해 운영중에 있으며 ‘안동고택협동조합’, ‘안동식선’, ‘㈜잇다’ 등 주민사업체는 물론 안동지역의 주민사업체를 연결하는 주민여행사인 ‘버스로기획’도 운영중이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사업 방향을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파주만의 특색을 지닌 DMZ 평화관광 상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앞으로 3년간 사업계획수립, 창업지원, 홍보마케팅 등 사업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게 되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는 송영철 파주관광두레PD 에게 신청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고유의 특생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46개 지역에서 193개 주민사업체에 1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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