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김해시·산림청 공무원 등 60명 참여…숲의 공익적 기능 재인식

 

김해시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8일 장유 율하2지구 도심지 내 산림(장유동 446-1번지)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산림청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나무 가지치기, 죽은 가지 제거 등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를 체험하며 숲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 행사가 불량목 정리로 우량목의 생장을 촉진함으로써 미세먼지 흡수·흡착, 도시 열섬현상 완화 등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심지 주변 산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11월 한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