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는 3분기 영업이익 139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2%가량 늘었다. 매출액은 4055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9%가량 늘었다.
카지노와 비카지노 매출액은 제각기 3525억원, 53억원을 기록해 각각 11%, 2.8% 늘었다. 이남수 연구원은 “1년 전보다 드랍액, 방문객, 홀드율이 저마다 8.2%, 0.9%, 0.6%포인트 개선됐다”며 “비카지노 부문에선 호텔과 워터월드를 중심으로 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연도별 1인당 드랍액 평균금액은 2010년 이후 205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기간 홀드율은 평균 22%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입장객은 2018년 285만명에서 올해 295만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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