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란,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디바이스(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식생활, 운동지도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2019년 초기검진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정보 및 각 분야 전문가의 맞춤 건강 상담서비스를 받았다.
사업 시작 3개월 후에 실시한 중간 검진, 오프라인모임(걷기, 근력운동 등)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 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2030 직장인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직장시설 연계, 2019년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화를 더해 추진할 방침이며, 2020년 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니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덕양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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