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가 지난 5~9월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국가안보국 국장을 3차례 평양에 특사로 보내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한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보도는 알고 있지만, 그러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조건을 달지 않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마주본다는 방침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만난 것과 관련해서는 "미일 동맹을 한층 강화하자는 점과 함께 한미일 3국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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