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2019년 건축행정 평가'를 시행해 총 2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지자체 건축행정을 점검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일반 부문의 경우 국토부가 정량·정성적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세종시를 최우수 단체로 선정했고, 서울시와 경기도는 우수 단체로 지정했다.
세종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사업 등 국가 건축 정책 이행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특별 부문의 경우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참신성 등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시와 전북 남원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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