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재료연구소 방문 靑 과학기술보좌관에 '부품 자립화'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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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19-1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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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 재료연구소 찾아 현장 애로사항 파악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이 방문한 창원시 재료연구소에서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14일 재료연구소를 방문한 이공주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을 면담하고 소재·부품·장비 자립화를 위한 당면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도, 창원시, 연구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기반 마련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R&D와 연계한 설비투자 부분의 리스크 공유 프로그램 △화관법·화평법 등 관련 법규의 규제완화 △중소기업에 대한 교육 및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은 “정부에서도 기업들에서 건의한 의견들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경남도, 연구소, 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강소연구특구 등 관련 부분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강소연구특구에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예산 등 관련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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